티스토리 뷰
골다공증 관련 영양제 복용방법 골다공증 치료 방법, 골다공증 영양제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요?
아직 골다공증을 걱정할 상태가 아니라면 알려드린 음식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폐경이 지났거나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이후라면 음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골다공증 영양제와 같은 좀 더 적극적인 치료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여성들은 생리로 인해 혈액 속에 포함된 칼슘, 철분, 마그네슘, 엽산 등의 손실이 크게 일어납니다.
이러한 성분은 일종의 전해질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전해질이 우리 몸에 원활하게 흡수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물질이 콜라겐입니다. 왜냐하면 콜라겐은 음식을 통해 들어온 전해질 성분을 포집해서 혈액을 따라 돌다가 세포와 뼈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콜라겐은 ‘족발, 닭발, 돼지껍질, 닭가슴 연골, 돼지 곱창 닭 날개 연골’ 등에 다량으로 들어 있습니다. 성인 여성들 중에서는 피부 탄력 유지를 위한 것이지만 콜라겐 영양제를 직접 복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의 식품이나 콜라겐 영양제 모두 대체로 지방 덩어리이거나 일종의 지방 성분입니다. 그래서 쓸개즙 분비가 잘 되는 체질은 소화 흡수에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간담 기능이 특히 약한 체질은 콜라겐과 같은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 소화도 어렵고 콜라겐 형성도 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방 소화를 촉진하고 콜라겐 생성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특정 식품을 함께 섭취해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핵심적인 식품이 바로 비타민C입니다. 콜라겐은 우리 몸속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었다가 다시 재합성되는데, 이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비타민C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콜라겐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콜라겐과 비타민C에 이어 뼈를 직접적으로 튼튼하게 해주는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라겐이 충분해도 뼈를 구성하는 물질인 ‘칼슘, 철분, 마그네슘, 엽산’ 등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폐경이 지났거나 이미 골다공증이 발병했다면 이러한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적절하게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칼슘과 마그네슘 제재는 보통 각각 따로 판매하지 않고 두 성분을 합쳐 함께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칼슘·마그네슘과 철분제를 2:1 정도의 비율로 복용하시면 됩니다.
비타민D도 칼슘·마그네슘과 같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신장이나 간이 약한 체질이라면 이들 영양제를 섭취할 때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약물은 간에서 처리해서 신장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들 장기에 부담이 되지 않게 복용하려면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물은 하루 2L를 기본으로 해서 체중과 건강 상태에 따라 가감하시기 바랍니다.
비타민D도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비타민D가 뼈 형성에 직접 관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타민D는 전해질 성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고 늦추어 뼈를 단단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비타민D는 폐를 보하는 성질도 강해서 체질적으로 폐가 강한 체질은 과잉 섭취하면 몸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 체질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진단을 확실하게 받은 경우에 한해 소량으로만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