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025년 10월 25일 첫차부터 버스 요금을 최대 400원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정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에 단행되는 요금 인상으로, 그만큼 지역 사회와 교통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인건비 상승, 연료비 부담, 버스업계 경영난 등을 꼽았습니다. 실제로 경기 지역 버스 업계는 운전기사 인력 부족과 운영 적자 문제를 겪고 있었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입니다.

목차
- 구체적인 인상 폭과 요금 변화
- 시민들의 생활 속 체감 변화
- 경기도의 교통 정책과 향후 대책
- 마무리: 요금 인상, 불가피한 선택일까?
1. 구체적인 인상 폭과 요금 변화
이번 요금 인상은 버스 종류별로 차등 적용됩니다.
- 일반형 시내버스: 기존 요금에서 300원 인상
- 좌석형·직행좌석형 버스: 최대 400원 인상
- 청소년·어린이 요금: 성인 요금 인상폭에 맞춰 일부 조정
이를 적용하면, 현재 성인 기본요금은 약 1,400원대 → 1,700원대로, 직행좌석형은 2,800원대 → 3,200원대 이상으로 오르게 됩니다.
서울이나 인천과 달리 경기 지역은 이동 거리가 긴 경우가 많아, 요금 인상에 따른 체감 부담이 더 클 수 있습니다.
2. 시민들의 생활 속 체감 변화
매일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교통비 증가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외곽에서 서울 도심으로 직행좌석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한 달 교통비가 2만~3만 원 이상 늘어날 수 있습니다.
청소년과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교통 의존도가 높은 계층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으며, 서민 가계에는 또 하나의 지출 압박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이번 인상분이 버스 서비스 품질 향상, 안전 운행 강화, 근로 환경 개선 등에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단순히 요금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버스 운행과 기사 처우 개선을 위한 투자라는 설명입니다.
3. 경기도의 교통 정책과 향후 대책
경기도는 요금 인상만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보완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환승 할인제 유지 :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은 그대로 적용
- 교통비 지원 정책 검토 : 청소년·청년층, 교통 약자 계층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확대
-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 광역버스 확충, 배차 간격 조정, 친환경 전기·수소 버스 도입
즉, 단순히 요금을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 대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4. 마무리: 요금 인상, 불가피한 선택일까?
10월 25일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버스 요금 인상은 최대 400원까지 오르며, 이는 6년 만의 변화입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분명 부담스러운 소식이지만, 동시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요금 인상이 시민들에게 단순한 ‘부담 증가’로만 남지 않도록 서비스 품질 개선과 교통 복지 확대가 제대로 이뤄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